김서영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200m 2회 연속 메달을 땄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또다시 5년을 준비하여 이번 대회에 동메달을 땄습니다. 

김서영 선수는 1994년 3월 17일생으로 올해 29세 경북도청 소속입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 개인 혼영 400m와 200m 출전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00m 개인 혼영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개인혼영 200m에서 결선 진출하여 2분 10초 40을 기록하여 최종 6위에 올랐습니다. 

2018년에는 광주에서 열린 국대 선발전에서 2017년 세계선수권 기록을 2분 08초 61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0m 혼영에서 2분 08초 34로 200m 개인 혼영 한국 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 게임의 최윤희 선수 이후 36년 만의 쾌거였습니다. 같은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혼영 400m에서 4분 37초 43으로 세계랭킹 1위의 오하시유이에 이어 은메달을 땄습니다. 

 

지유찬 선수는 2002년 8월 24일생 21세로 초등학교재학부터 수영을 시작했고 2022년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되었습니다. 2022년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면서 국제대회에 처음 발을 내디뎠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50m 자유형에서 22.19초로 17위, 2023년 7월 일본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는 22.17초로 24위를 기록하고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50m 자유형 21.86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결선에서 21.72의 기록으로 홍콩의 허전 타오와 중국의 판잔러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2003년 5월 21일생으로 올해 20세 강원도청 소속입니다. 황선우 선수는 부모님이 수영을 하셔서 만 5세부터 수영을 시작했고 2008년 박태환의 금메달을 딴것을 보고 장난 삼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했습니다.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자유형 100m에서 48초 25의 기록으로 올림픽 자격 기록을 통과하고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00m에서는 1분 45초 92를 기록하여 올림픽자격과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선전을 했지만 고등학생의 나이로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펠프스가 인정할 정도로 잠재력이 검증되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과 다음 파리 올림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